센녹 더현대에서 핫한 글로시 헤어 에센스 에브리데이 헤어 오일

센녹이란 브랜드는?

센녹이란 브랜드는 몸과 마음을 소중하게 여기는 목욕 문화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한다고 한다. 목욕은 몸을 깨끗히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몸과 마음을 새롭게 정돈하고 새로이 시작하는 의미를 담은 것도 있다. 목욕을 통해 심신을 안정 시키고 새롭게 가꾸는 것 그것이 센녹이 담고 있는 의미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 여의도 더현대에 방문했을 때도 센녹 브랜드의 팝업이 있었는데 라이프스타일의 뷰티 브랜드라 그런지 굉장히 깨끗한 이미지였다.

센녹의 글로시 헤어 에센스 에브리데이 헤어 오일

더 현대 팝업에서 살짝 구경을 한 뒤 제품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구매한 헤어 오일. 거칠고 상한 머릿결에 풍성하고 찰랑거리는 생기를 더해주는 오일이라고 한다. 염색과 파마로 인해 상한 머리로 고민이 많았는데 향기와 제형 모두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 없었어서 이번에는 부디 내 마음에 들길 바라며 구매한 제품이다.

식물성 오일에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되어서 푸석하고 손상된 모발에 윤기와 부드러움을 준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발효 오일도 함유되어 있어서 끈적이는 마무리감이 아닌 흡수력이 높고 산뜻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헤어 오일이었다. 그동안 사용해왔던 헤어 오일은 아주 조금이라도 더 바르면 머리가 뭉쳐지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센녹의 헤어오일은 설명대로 정말 산뜻한 마무리감을 줘서 사용감 부분에서는 크게 만족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센녹의 헤어 오일은 마치 향수처럼 향기의 단계가 있었는데
TOP : ALDEHYDIC ACCORD, BERGAMOT, MINT HEART :JASMINE, ROSE, WHITE MUSK
BASE : MUSK BLOSSOMS, SANDALWOOD
목욕 후 느낄 수 있는 뽀송한 느낌을 주제로 만든 향기였다.  실제로 머리를 감은 뒤 헤어 오일을 사용해서 머리를 말렸을 때 이 오일의 향기가 꽤 오래 지속되었고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향기가 여기저기 퍼져서 무슨 향수를 뿌렸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향기도 헤어 오일의 기능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오랜만에 찾아 만족했던 소비. 센녹에는 헤어오일 외에도 바디 제품이나 핸드크림도 있으니 제품의 사용 범위를 좀 더 늘려봐야겠다.